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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중앙상가 차량 금지 논란 상세보기

포항,중앙상가 차량 금지 논란

동부지사 2004-07-24 14:18:46

포항시가
포항 중앙상가 일부지역 일방통행 구간에
주말 차량통행 제한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해 당사자인 상가 업주들간 의견 대립이 예상됩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초부터 포항역에서 우체국 사이 400m 구간에 대해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량통행을 9월초 시행을 앞두고
7월말 지방 경찰청의 통행제한구역 지정이 확정되면
8월 한달간 홍보기간을 거친 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를두고
시민들의 대다수는 차 없는 거리 시행을 환영하고 있는 반면
이해 당사자인 상인들은
일부 상가 업주가 주축이 된 연합회와 시가
대다수 상가 업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시행하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있습니다.

한편 시와 중앙상가 연합회는
중앙상가의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한 방편이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