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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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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 지역 방문

박명한 2004-07-17 11:21:43

재일동포 3세들이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대구KYC 등 한국과 일본의 NGO단체들이 주최하는

‘평화포럼’에 참석한

재일동포 3세 청년 18명은 오늘

일제시대 신사가 있던 달성공원 등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대구 곳곳을 방문하며

식민지 시대 한국이 겪었던 고통을 간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내일은 합천 원폭 피해자 복지회관과

3.1운동 기념탑, 해인사를 차례로 방문한 뒤

모레는 경주 불국사와 분황사, 황룡사지,

국립 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들 재일동포 3세들은

오늘 저녁 청도의 비슬문화촌에서

우리나라 청년들과 함께 ‘평화포럼’을 개최해

한일 양국의 공존·번영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모색하고

친선을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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