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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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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공사, 설계변경 사업비 증가

박명한 2004-07-09 08:43:51

‘문화재 보고’인 경주시의

문화재 보수와 정비 비용이 관행적인 설계변경으로

당초계획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지역 15건의 문화재 정비.보수 사업비가

당초 61억 3백여 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설계변경을 거쳐 67억 8천 3백여 만원으로

11.1% 증가했습니다.


사업비 증가는 경주남산 일원 정비공사가

시공기법 변경 등에 따라

5억 8천 만원에서 6억 7천 만원으로 늘었고

첨성대와 안압지가 있는

동부사적지 주변 경관조명 설치도

6억 4천여 만원에서 7억 2천 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주지역 문화단체들은

충분한 사전검토를 거치지 않고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비 증가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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