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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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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현대차에 크게 의존

정윤철 2004-07-08 09:03:33

대구지역의 1차 자동차부품 업체수가

갈수록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다

현대차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외환위기와 현대차 장기파업 사태,

대우차 부도 등을 겪으면서

대구지역의 1차 자동차부품 업체 수는

96년 108개사에서 2002년에는 58개사로

절반 가량 감소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6년 8.0%에서

2002년에는 6.3%로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차 부품업체 가운데

특정 완성차 업체에만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수도

98년에 15개사에서 2002년 5개사로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대우차 계열 부품업체들이

현대와 르노삼성, 쌍용차 등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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