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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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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출연)

박명한 2004-07-06 09:19:38

경상북도의회 제 7대 후반기 의장에

이철우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명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문1)

어제 도의회 의장단 선거가 있었는데

매우 치열했다면서요?


박)

그렇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어제 제 190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7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는데요


의장선거와 부의장 선거 모두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의장 선거에서는

김선종 의원과 이상천 의원, 이철우 의원 등

3명이 경합을 벌였는데

2차 투표까지 벌였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철우 의원과 이상천 의원이 결선 투표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유효표 53표 가운데

30표를 얻은 이철우 의원이

23표를 얻은 이상천 의원을 제치고

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청도 출신으로 4선인 이철우 신임 도의회 의장은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40여년 간의 노동운동 경력을 살려

노동자와 농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으며

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통한

의회 위상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철우 의원의 말입니다.

(인서트 1)


이철우 의원은 특히

이의근 지사와 동향인 점을 의식한 듯

“의원 중 최고령으로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사심없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2)

경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는 누가 당선됐습니까?


박)

후반기 부의장에는

손규삼 의원과 이정백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총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는

먼저 제 1 부의장을 뽑은 다음

다시 제 2 부의장을 선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요


4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1부의장 선거와 2부의장 선거 모두

의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에따라 1부의장 선거에서는

손규삼 의원이 26표를 얻어

25표를 얻은 이정백 의원을

1표 차이로 제치고 먼저 당선됐으며

이정백 의원 역시 2부의장 선거에서

김기대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신임 손규삼 부의장과 이정백 부의장의 소감을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 2)

문3)

대구시의회는 어제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죠?


박)

네 지난 2일 의장단을 선출했던 대구시의회는

어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5개 분과 위원장을 뽑았습니다.


운영위원장에는 최문찬 의원,

건설환경 위원장에는 김재우 의원,

경제교통 위원장에는 강성호 의원,

교육사회 위원장에는 류규하 의원,

행정자치 위원장에는 마학관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