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가

지역 고교 교장들의 모임인 현장장학협의회에서

교육부의 지침과는 정반대로

방학 중 획일적 보충수업을 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장학협의회가 각 단위 학교의

학년별 방학 중 보충수업 시간을

일률적으로 결정하고 또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협의회가 방학중 보충수업 시간을 일률적으로 정했으나

학생의 건강권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1.2학년은 최대 60시간, 3학년은 80시간 이내에서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