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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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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다 청구한 병원장과 사무장 등 구속

정윤철 2004-07-05 15:39:32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와 입원비 등을 부풀려

손해보험사에 보험금을 과다청구해 수억원을 타 낸 혐의로

병원장과 사무장 등 6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오늘

대구시 북구 모병원 원장 김모씨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교통사고 전문 5개 병원 사무장 5명 등

6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원장 김씨는 지난 1년동안

교통사고 환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청구하면서

주사료와 방사선료 등을

실제보다 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11개 보험회사로부터 2억2천여만원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모 병원 사무장 이모씨는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일수를 부풀리고

진료기록부를 허위 기재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과다청구해 수억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