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인 1.4 다이옥산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주부터
매곡과 두류, 고산, 가창, 죽곡 등 5개 정수장에서
다이옥산 수질검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본부는
그동안 1.4다이옥산에 대한 검사기술과 진단시약이 없어서
국립환경연구원의 조사에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자체조사가 가능하다면서
이를위해 일본의 제조업체에 진단시약을
긴급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낙동강 원수의 수질도 함께 조사해서
오염경로를 정확히 밝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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