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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일가족 4명 사상(종합)
박명한 2004-06-15 11:09:47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44살 이모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 씨의 부인 43살 안모씨와
12살과 4살난 아들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15살된 첫째 아들은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거실과 안방 등 건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씨는 “집 옆 참외밭에서 일을 하던 중
큰아들의 비명을 듣고 돌아보니
집에서 불길이 솟고 있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