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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사이버 농장 운영
박명한 2004-06-14 08:46:32
인터넷을 통해 농작물 생장과정을 지켜보며
수확물을 직접 구입하고
언제든지 재배와 수확에도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농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주 삼부자 야콘농장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영주시 안정면 안심리 등 4개 지역에서
사이버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농장은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한 회원 3천여 명에게
1∼2평 규모의 자투리 땅을 분양한 뒤
이 땅에 야콘과 고구마, 고추 등
회원들이 원하는 농작물을 심습니다.
기술센터와 농장측은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생장 과정을 수시로 인터넷상에 게재한 뒤
수확물을 회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