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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7월 26일 월요일 상세보기

7월 26일 월요일

조회 1586

전진수 2004-07-26 13:38:5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7월 26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대구 지하철이 오늘로 파업 6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의 다른 도시 지하철과는 달리

노사양측이 협상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현실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수업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마련합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앞산의 대덕문화전당에서

군자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련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수련전시회를 준비한 계명문화대 김용원교수를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이

녹색 농천 체험마을로 꾸며졌다는 소식등 경북북부지역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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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조금 끼겠고,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의 분포로 무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연이은 찜통더위를 식히기위해

휴일인 어제

40만이 넘는 피서객들이 동해안 지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역시

각종 피서지마다 바가지 상혼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가격표를 버젓이 붙여놓고

터무니 없이 가격을 올려받고 있습니다


업주로서는 피서철 손님이야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만큼

바가지를 씌어받자 다시 볼일이 없다는 판단에

이렇게 바가지를 씌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 업소의 바가지 요금은

그 업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흐리게해

피서객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불교의 핵심사상에 연기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자의 삶이 그물처럼 짜여져있고

인연과 인정이 거대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서로서로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상인데요


바가지 상혼을 일삼는 업소나 지자체 모두

이 사상을 염두에 두고

합리적인 영업으로

짜증나지 않는 여름 휴가철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7월 26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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