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가 창건 1214돌을 맞아 

24일, 경내 육화원 앞마당에서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는 이 자리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선사의 가르침을 이어 스스로 주인임을 돌아보는 

개산의 날을 맞이하자‘는 법어를 내렸습니다.

[네임자막] 중화 법타 대종사/ 은해사 조실

“나와 내가 함께 행복한 국가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어느시대 상황에서도 너와 내가 모두 주인이 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듭시다.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희망찬 내일을 위한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이날 개산대재 법요식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를 비롯해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은해사는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도시민이 함께하는 중악 팔공산 세번째 이야기' 은빛문화제에서

산사노래자랑,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대회, 이찬원, 김태연, 박서진, 우연이 등 인기 가수초청 은빛음악회 등으로

은해사를 찾은 내.외빈과 탐방객들에게 초가을의 낭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