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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노인무시발언 쟁점화
이현구 2004-04-02 14:14:52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6,70대 유권자 폄하 발언”이
지역 선거전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오늘 성명을 내고
“대통령이 법과 원칙을 무너뜨려 탄핵을 당했는데
당 의장은 삼강오륜마저 무너뜨리려 한다“면서
“동방예의지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 수성을의 열린우리당 윤덕홍 후보는
“정동영 의장의 발언은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란 내용의 논평을 내고,
영주의 열린우리당 후보인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도
“정의장에게도 강력히 항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며
파문을 조기진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지역의 각 선거구에서도 여,야 후보 할것 없이
일제히 노인단체와 경로당 등을 찾아 다니며
정 의장의 발언을 문제삼거나 노인들에게 사과하면서
장년층 표심붙들기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