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달서구 채집 진드기서 라임병 병원체 검출 상세보기
대구 북구·달서구 채집 진드기서 라임병 병원체 검출
정시훈 2024-05-07 13:28:41
대구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병원체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북구와 달서구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로
2011년 이후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발열, 두통, 과녁 모양의 피부병변이 주요 증상이며,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환자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