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확대 시행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 8개 지자체는 

오늘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는 올해 12월에 맞춰 

기존 3개 지자체 간의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9개 지자체와 대구권 광역철도로 확대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대구,경산, 영천은 물론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등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통일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이내, 2회로 확대돼 

350만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