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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정시훈 2024-04-25 14:58:58
경북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첫 번째 사례입니다.
A씨는 이달 초순
자택 인근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지난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았지만
계속 발열 증상이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23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일 발현됩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0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