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세 여아 호텔 난간 추락사 관련해 호텔대표 등 3명 검찰 송치 상세보기
대구 2세 여아 호텔 난간 추락사 관련해 호텔대표 등 3명 검찰 송치
정시훈 2024-04-15 14:21:41
지난해 4월,
대구의 한 호텔 계단 난간 틈새로
2세 여아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호텔 대표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건축법 위반 혐의로
호텔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호텔 안전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실무자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
대구 수성구 한 호텔 복합시설 3∼4층 계단 난간 틈새로
2세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졌고,
경찰은 호텔 측이 시설 안전 관리 등에 소홀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러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고가 난 계단 난간 간격은 약 27㎝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