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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서 또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상세보기

대구서 또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박명한 2024-03-19 10:41:06

어제 오후 5시 9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 

농업용 컨테이너 창고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서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김치냉장고는 리콜 대상 모델로 

제조한 지 21년이 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무상 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반드시 리콜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해당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는 천 461건으로

179명이 다치거나 사망하고

113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