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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전시공간으로 거듭난 경주 금관총 오늘 개장 상세보기

현대적 전시공간으로 거듭난 경주 금관총 오늘 개장

정민지 2022-08-16 13:57:55

신라금관이 처음 발견된 곳이자 

신라고분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경주 금관총이 

복원·정비를 마치고 

오늘(16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특히

신라고분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 고분 정비 사상 최초로 

돌무지덧널무덤의 

주요 축조구조물인 목조가구를 

실물 크기로 재현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첫 조사 결과와 달리 

외부에 덧널이 하나 더 있는 이중곽 구조 등 

이번 정비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도

금관총 바닥에 전시·재현했습니다.   

 

이번 시범전시를 거쳐

신라 이사지왕의 무덤인 금관총은

인근 고분정보센터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될 예정입니다.